Content
- 냉방병이란? 원인
- 냉방병 증상
- 냉방병 치료
- 냉방병 예방방법
냉방병 이란? 원인
여름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냉방병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여름이 되면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밀폐된 공간에서 차가운 공기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우리 몸은 외부 기온에 적응하는데 약 1~2주 기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여름은 더운 외부와 추운 내부의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우리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하게 되면서 자율신경계 기능에 저하가 옵니다. 자율신경계 기능 저하로 인한 증상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냉방병 증상
– 냉방 시설이 잘 된 공간에만 오면 몸살감기처럼 한기가 느껴진다.
– 피부가 차가워지고 떨림과 근육통이 있다.
– 피로하고 두통, 어지럼증이 있다.
– 목과 코가 막히고 기침을 하며 이물감이 느껴진다.
– 소화가 잘 안되거나 하복부에 불쾌감이 느껴지고 설사를 한다.
– 에어컨을 끄고 환기를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이런 증상이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냉방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냉방병의 경우 차가운 환경을 개선하면 대부분 완화되는 증상이기 때문에 냉방 기구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불편할 경우라면 각각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병 예방 방법
– 충분한 수분 섭취 : 냉방에 노출이 되면 몸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게 되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 실내 적정온도 유지 : 실내 온도는 대체로 22~26도 사이가 적정하니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5분 이상 환기 : 2~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외 공기를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 위생 및 청결 : 에어컨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며 주기적으로 필터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 몸 보온하기 : 긴 소매 난방이나 가디건을 준비하여 체온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병은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때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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